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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목에서도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2021-02-26 10:17:37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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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면 허리의 척추에

척추관이라는 공간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질환은 허리 뿐만 아니라

목과 같은 기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척추라는 곳은 목부터 가슴을 지나 허리, 꼬리까지 길게 뻗어있는

신체의 중심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척추는 단순히 뼈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가운데에는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이 존재합니다.

아래위 척추에 의해서 추간공이라는 곳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 혹은 삼각형으로 일반적으로는 경추부위에서 가장 크며

흉추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좁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은 요추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협착증이 경추부위에 발생하면 목 척추관 협착증 혹은

경추 척추관 협착증(경추관협착증)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요추간판 탈출증 때와 다르게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과 같은 신경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불어 흔히들 알고 있는 다리의 감각장애나 근력저하 등이 동반되는데

경추관 협착증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의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도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추관 협착증의 임상증상이라고 한다면 신경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목 부위의 통증과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 이상 소견, 척수병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목 및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요추 척추관 협착증처럼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물론 이 질환도 척추의 연결로 인해서 심각한 분들의 경우 다리 쪽의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나 배뇨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척추의 질환은 기본적으로 보존적인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충분한 안정과 운동 제한, 약물치료 등이 시도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보조기를 사용하거나 물리치료 등과 같은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기는 분들이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신중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바른병원에서는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은 물론

척추질환의 선구자로 항상 앞서가기 위해

흔히 알려진 디스크, 협착증과 같은 일반 척추질환 치료부터

재발성, 척추변형과 같은 중증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까지

폭넓은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률적인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국내 척추질환 치료의 표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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