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허리에 만성 통증이 있는데,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되나요?

척추통증 중 주로 치료를 요하는 만성통증은 보통 어떤 손상에 대해서 일정한 생리적인 기간 동안에 치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통증을 보이거나 일반적인 통증 조절방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통증으로 성인의2~4%정도가 해당합니다.

발생 기전은 복잡하여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40%는 척추후관절통, 26%는 추간판성 통증, 2%는 천장골 관절통, 13%는 신경근성통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외에 척추수술후 발생하는 통증과 척추강 협착증에 의한 통증이 있습니다.

요통 환자가 내원하면 신경학적증상통증분포도역동적 요소방사선 소견을 종합하여 체성통증과 신경근성 통증으로 크게 나누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척추체융합술고주파 신경절리술추간판내 전기열소작술,수술적 감압술등을 시행합니다수술의 절대적 적응증에 대해서는 수술을 시행하나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물리치료(한랭치료수치료열치료광선치료전기치료견인치료), 신경차단술(내측지 신경차단술경막외차단술천장골 관절 차단술골간인대차단술)및 신경성형술근육내 자극요법과 수기치료테이핑요법유발점주사와 인대증식치료등이 있습니다.

바른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허리가 자꾸 굽어요. 수술해야 하나요?

일반적인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추간판이 탈수가 일어나며추간 공간의 줄어 듭니다이로 인하여 전반적인 신장의 감소가 오며경우에 따라 압박 골절에 의해 척추체 자체의 변화에 의해 전체적인 균형의 변화가 오기도 합니다또한 요추 배부근육의 퇴행으로 인해 요추부 퇴행성 후만증이 오기도 합니다이러한 생리적인 변화 이외에 강직성 척추염등의 질환에 의해 허리가 굽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의 제한이 없는 퇴행성 질환의 경우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하지만 보행 자체가 힘들 정도의 심한 척추 변형의 경우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다만,이런 수술의 경우 교정하는 정도에 따라 수술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의료진의 신중한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비슷한 질환인가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단단한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비슷합니다. 둘 다 물렁뼈부위의 퇴행성 변화가 생겨서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약간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목 디스크의 증상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오십견과 구별 방법은 무엇인가요?

목이 아프거나 목을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 팔, 손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손가락 감각이 먹먹해져서 음식을 먹을 때 젓가락질이 부자연스러워 지거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손 끝이 저리고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화되면 팔을 담당하는 운동신경의 이상이 발생하여 팔 또는 손의 힘이 약해저서 물건을 들기가어렵고 잡고 있던 물건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목 디스크로 인해 다리 쪽에 이상이 생길 수 도 있는데 다리에 힘이 없고 술 취한 듯 휘청거리고 대변이나 소변을 볼 때 예전과 같이 편하지 않고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께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께를 움직이거나 어께에 힘을 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목을 움직일 때 어께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어께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가락에 저림증상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대로 목을 움직일때는 이상이 없는데 팔을 든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어께에 자극을 주는 상황에서 어께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걸음걸이가 휘청거리고, 젓가락을 쥘 때 떨리는데 경추척수증이라고 합니다.

경추 척수병증이라고 함은 심한 경추협착증을 야기하여 척수를 압박하고 척수병증을 일으키는 것을 통칭합니다발생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신경 조직의 직접적인 압박이나혈관 압박에 의한 허혈성 손상정상적인 경부 운동과 관련된 척수의 반복적인 외상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임상 양상은 압박의 위치와 정도압박 분절의 수에 따라 다양한데전형적으로 보행장애와 수부 운동의 장애특히 세밀한 손동작의 장애를 호소합니다보행 장애는 초기에 발생하나 대개 수부 운동의 장애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되는데 보존적 치료에는 온열치료보조기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등이 있으며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신경학적 결손이 진행되는 경우척수 압박 소견이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수술은 전방 및 후방 접근법이 있으며척추 배열과 병변의 정도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걸으면 양다리가 당기고 저려서 쉬었다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러한 증상은 신경의 압박에 의한 증상이거나 혈관의 압박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두가지의 큰 감별점은 혈관인성파행의 경우 자세와 무관하며일정한 운동량에 비례하는 것입니다신경인성 파행의 경우 특정 자세에서 심해지며쉬면 곧바로 증상이 개선이 됩니다하지만 두가지 모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인성 파행의 경우 원인과 병의 진행도에 따라혈관내 스텐트 삽입 혹은 혈관 우회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신경인성 파행의 경우신경 감압술 및 골 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무슨 질환이고 치료는 무엇이 있나요?

강직성 척추염은 천장골 관절과 근골격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HLA-B27 유전자가 발현되는 가족력에 많이 발생합니다이러한 특수한 면역 유전자적 소질과 환경적 유발인자가 이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젋은 시절에 요통과 경직 상태를 겪다가 흉곽의 팽창과 척추 운동의 장애가 나타나면 급기야 거동의 불편함을 나타내며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완화하고 구조적 손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물리치료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을 사용며경우에 따라 TNFa방해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운동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수술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골 유합술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3개월간은 수술 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운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보조기를 착용하여 움직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기 착용 기간이 지나면척추주변 부위의 근육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여기에 대해서는 위의 FAQ를 참조하세요보조기를 풀었더라고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수술 부위의 움직임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수술 전.후 관리에 대해 문의 합니다

수술 전 처치

수술 전 처치의 주된 목적은 수술을 받는 환자에서 수술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관된 이환율을 최소화 하는데 있습니다수술 전 처치는 점검과 검사로 구분할 수 있으며이에는 환자가 수술을 받기에 적합한 조건인지와 수술 및 마취와 연관된 합병증 혹은 이환율이 수술로 얻는 효과에 비해 현저히 작은 것인지를 검토합니다.

척추 수술의 합병증을 피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나 환자의 선택 또한 중요합니다수술 전 환자의 체력연령비만등을 고려하게 되고 과거의 병력이나 약물 알레르기내과적 치료 병력유전질환의 유무를 판별하게 됩니다.

수술 전 검사로는 마취에 따른 호흡기계검사와 심혈관계 검사가 중요하며과거의 병력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하여야 합니다또한 혈액생화학 검사를 시행하며수술부위 검사수술전 항행제 투여배변 배뇨관리등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호흡관리가 중요합니다수술 후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무기폐의 여부를 판단하며개흉술등의 수술을 받았을 경우경피적 동맥산소포화도 감시장치를 부착하여 감시하고심호흡이나 기침을 자주하고조기에 보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통증은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하여 환자 스스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무통주사(PCA)를 통해 통증을 조절합니다수술 후의 출혈은 혈종에 의한 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 하고 있으며수술 후감염되지 않도록 상처관리 또한 적극적으로 관리 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내과적 합병증으로는 무기폐 및 폐렴등이 있을 수 있으며고혈압심근 허혈 및 경색갑상선 이상궤양등의 소화기 문제수술 후 섬망등이 있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는데,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골 다공증이란 골밀도의 저하와 미세구조화학적인 골조직의 약화로 인한 뼈의 골절도의 증가그에 따른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대표적인 골절 부위는 척추고관절손목뼈가 빈번하며 골밀도 검사를 통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원인에 따라 1차성 및 2차성 골다공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운동식이요법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경구투여 약물이나 호르몬제 투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골이나 대퇴골의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약23%정도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골다공증의 진단 및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바른병원에서는 첨단 장비를 통한 골밀도 검사 및 적극적인 약물 치료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나요 ?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를 앓고 난 뒤에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서 재활성화 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신경을 따라서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초기에는 통증, 작열감, 혹은 감각이상 등이 있다가 3~4일 뒤에 통증부위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서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을 따라서 나타나는 모양 때문에 “대상포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름이 차거나 터지면서 피부 궤양 등으로 진행하기도 하나, 딱지가 생겨서 안정화되면 통증 등의 증상도 호전됩니다. 드물지 않게 피부의 병변이 좋아진 뒤에도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남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은 노인 환자의 경우는 약 30% 에서 발생하고, 증상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나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타병원에서 가져온 영상 CD가 있는데, 다시 촬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번째로, 가져오신 CD의 영상을 찍은 지 오랜 시간이 경과 하였고, 그 사이에 환자분의 증상 변화가 있다면 이전에 찍으신 영상이 현재의 환자분의 상태를 대변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증상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최근에 다른 어떠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재 환자분의 가장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선 검사를 다시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앞서 말씀 드렸듯이 같은 부위의 MRI라고 하더라도 병원마다 MRI를 찍는 장비와 프로토콜(시퀀스 배열)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가져오신 영상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부족하다고 판단하게 될 경우, MRI를 다시 찍어보자고 권하실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입니다. 일반적인 MRI외에도 특수검사(척수강조영상, 신경공 영상)가 필요할 수도 있고, 연부조직의 대조도를 극대화 해서 볼 필요가 있는 경우(종양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영제라는 약물을 정맥주사한 후에 MRI를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가져오신 영상에서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검사가 있을 경우 추가검사를 권하실 수도 있습니다.

MRI 검사를 하면 CT, X-ray 검사를 안 해도 되나요?

MRI 검사는 CT나 X-ray검사에서 알기 어려운 연부조직까지도 구별해 내고, 연부조직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낼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검사 방법들 중 가장 정밀한 검사이고, 가장 고가의 검사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MRI 검사에도 제한점이 있어서 뼈의 이상이나, 조직의 석회화 여부등을 확인 하는 데에는 CT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허리를 굽혔을 때와 폈을 때처럼 자세의 변화에 따른 척추의 배열의 변화를 확인 하기 위해선 X-ray를 가장 손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각각의 검사 방법(X-ray, CT, MRI)에 따르는 장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가장 비싼 MRI만 찍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증상에 따라 의심되는 질환에 맞는 다양한 검사들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RI 검사 비용은 왜 병원마다 차이가 있나요?

같은 이름의 MRI 검사라 하더라도 모두 다 같은 검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부위의 MRI를 찍더라도 그 검사의 질을 좌우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우선 기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MRI 기계의 사양을 나타낼 수 있는 자기장의 세기, 테슬라(T) 입니다.

테슬라(T) 단위가 높을수록 좀 더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임상적 진단을 위해 이용하는 MRI는 1.5T 혹은 3T의 MRI를 주로 사용합니다.

3T MRI는 주로 대학병원급의 병원들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준종합병원급의 병원들은 주로 1.5T MRI를 운용합니다.

기본적인 척추나 관절부위를 검사하는 데에 있어선 1.5T와 3T MRI 영상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일부 1T 미만의 MRI를 운용하는 병원의 영상은 분명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와 같은 하드웨어 적인 차이 외에도, MRI의 영상을 구성하는 시퀀스(Sequence)의 차이도 영향을 검사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MRI 검사는 여러 종류 시퀀스 영상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며,

다양한 시퀀스의 영상을 얻을수록 종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져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나 관절의 MRI는 4~6개 정도의 시퀀스 영상을 얻어서 그 정보들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일부 병원들 에서는 MRI 검사의 비용을 낮추기 위해 얻는 시퀀스를 1~2개 정도로 제한하여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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