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은 척추체라는 척추의 앞의 뼈와 후궁이라는 뒤의 뼈가 있는데 이 둘 사이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곳의 뼈가 끊어져 척추의 앞의 뼈와 뒤의 뼈가 분리되는 질환입니다.

척추분리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선천적 혹은 유전적으로 협부가 결손되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과도한 운동에 노출이 되어 퇴행성 변화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과격한 운동이 척추분리증 악화를 일으킬 수는 있지만 짧게 8-9일 한 것으로 환자분의 척추분리증 원인이 탁구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로 모든 척추분리증 환자가 척추분리증이 있다고 꼭 통증이 있지는 않습니다. 먼저 다른 허리통증을 야기할 만한 원인이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척추 분리증 환자의 관리는 추후에 남들보다 관절이 약해져 생기는 전방전위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체중관리하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근육운동을 하며 관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