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충분한 근력운동을 하는 64세의 남자입니다. 

4년쯤전에 비스듬이 서있을 때 허리에 불칼이 지나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자리에서 주저앉았던 적인 있었고, 그후 허리 근력운동과 옳은 자세 유지로 문제없이 생활하다가 작년 11월 경부터 허벅지와  종아리 저림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 여름부터는허벅지와 종아리 저림증상은 완화되었으나, 양발의 발가락부터 발바닥이 중간정도까지 몹시 저리고 감각이 어눌해지는  증상과 허리 중심부가 뻐를 잡아당기는듯한 땡김통증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는 척추뼈중 하나가 복부쪽으로 살짝 이탈되어 신경다발이 눌려 생긴 증상이라며, 운동 및 자세교정 처방(허리를 곧게 하고 30분이상 걷기, 복부와 허벅지에 힘을 주고 발끝으로 서있기 등)만 잘 따르면 된다고 하여 매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현상유지는 되지만 특별한 호전은 없어, 정밀한 진단을 통한 정확한 병명과 원인, 알맞는 치료(개선) 방안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