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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이 저리고 아프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2021-09-06 10:41:55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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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많이 하는 날이면 손목이나 손바닥 쪽으로 시큰한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는 분들이 있어요.

사실 손목이라는 관절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누구나 관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에 불편함이 생길 정도로

손에 쥐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감각이 저하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조속한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나 요리사, 목수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경병증이에요.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팔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힘줄과 신경 등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이를 위에서 덮어주는 두꺼운 막 형태의 인대가 있는데 이를 가로 손목 인대라고 해요.




 


이 인대와 주변 조직으로 둘러싼 공간을 손목터널이라고 하는데

내부에는 정중신경이라는 신경이 지나고 있어요.

정중신경은 손바닥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이곳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나타나는 문제가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손목을 세게 구부리거나 손목을 반복해서 사용하고 고정된 자세로 많은 시간을 일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는 분들을 보면 손목이나 손바닥 쪽으로 저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해요.

이와 더불어 환자에 따라 손가락 쪽으로도 저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고

감각이 저하되어 손으로 물건을 집는 등의 아주 일반적인 동작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요.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도 충분한 휴식과 통증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 상태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여요.

이와 더불어 손목 관절의 스트레칭이나 근력 강화 운동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나 저림이 심한 분들이라면 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하거나

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사용하여 증세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면서

서서히 회복을 도모할 수도 있어요.




 


또한 위와 같은 치료를 진행해도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고

심한 통증과 저림으로 일상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손목 관절 내의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를 신중하게 고민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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