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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쉽게 다치지만 많은 분들이 방치하는 발목 염좌2021-05-31 16:47:05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새소식질환-06.jpg (985.6KB)

발목 관절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발목의 인대 손상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걷다가 접질렸을 때 생기는 문제로

대부분의 인대 손상은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려 발목의 바깥쪽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발목 인대 손상은 흔히 발목 염좌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관절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의 신체는 각기 관절이 가동영역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운동 범위의 한계를 벗어나면

이를 지탱하는 인대 등에서 비교적 쉽게 손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발목 염좌의 경우 흔히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거나

험한 바닥을 걷는 경우, 계단을 내려오는 등의 일상 중에서도

발을 헛디디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발을 잘못 딛기 쉬운 높은 굽의 신발은

발목 염좌를 발생시키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목이 접질리면서 인대가 손상되면

통증이나 압통, 종창, 부종 등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있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기며

심한 손상이 발생한 환자들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외상이 심한 분들의 경우 발목 관절의 아탈구까지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손상들은 나아가 관절 구동 자체에 이상을 일으켜

추가적인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발목 염좌는 완전히 파열된 것이 아니라 약간 늘어나는 수준의 파열은

급성기 기간을 거치면 통증이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인대가 늘어난 상태에서 아물게 되면

관절의 불안정성을 유발하기도 하고 나아가 관절 연골의 지나친 소모로

조기에 발목에 관절염을 겪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나타난 염좌의 경우 환부를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찜질이나 압박 등을 통해서 문제가 호전된다면

향후 근력운동이나 재활운동 등을 통해서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켜줘야

문제없는 관절 기능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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