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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목터널증후군, 어떤 문제인지 알고 계시나요?2021-05-31 11:13:01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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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관절은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수준에서 넘어

일상에서 항상 사용되는 관절의 영역에 있는 기관인데요.

문제는 손목 관절에서 문제가 생기면 단순히 손목의 불편에서 그치지 않고

손바닥이나 손가락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에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업이나 환경적인 영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나

손목 관절은 사용 빈도가 다른 관절에 비해 상당히 높아 부담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손목의 밑에는 손목터널이라고 하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통과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신경을 정중신경이라고 하는데

이 정중신경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과 손바닥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이유로 이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신경의 주행 방향인

손바닥과 손가락 등으로 저릿한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손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 상당히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외에도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여성들에게서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손목 터널의 단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어떠한 이유라도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손목 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 등이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그외에도 골절, 탈구, 염증성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손목터널 증후군을 겪는 분들의 경우 손목이나 손바닥, 손가락에 통증이나 저림을 겪고

특히 야간에는 그 통증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기능의 약화가 발생할 수도 있고

엄지손가락 밑에 있는 근육이 푹 꺼지는 근위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원칙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동반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 주는 방법이나

통증에 대한 관리를 위하여 약물이나 주사의 사용, 보조기 등의 사용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분들의 경우 보존적 치료에는 효과가 적을 수 있기에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방법이 보다 근본적인 해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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