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병원 학회 및 학술활동 & 새소식


제목팔꿈치 통증! 상과염이라는 질환을 아시나요? 2021-03-05 13:58:42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상과염.jpg (129.2KB)



 

바쁜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많은 신체 근육과 관절 등을 사용합니다.

이런 신체의 사용은 결국 스트레스 누적. 그리고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팔이라는 곳은 누구나 많은 사용을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의 부분에서 통증을 흔하게 느끼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양한 통증 중에서도 팔꿈치 통증은 전업주부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 등에서

매우 흔하게 느낄 수 있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팔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상과염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흔히 테니스엘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팔을 많이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상과염이라는 질환은 손목을 굽히는 힘줄이 시작되는 팔꿈치 지점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저릿하거나 경직되는 느낌을 경험하기도 하며

환자에 따라서는 팔의 힘이 빠져 일상생활 자체에 큰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팔꿈치의 안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내측 상과염이라고 하며 골프엘보라고도 불리는 질환입니다.

상대적으로 외측 상과염보다는 적은 비율을 보이는 질환이지만

두 가지 질환 모두 과도한 관절 사용이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라고 하여 실제로

이러한 운동이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목수, 운동선수, 사무직,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에게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해당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질환이 한 번 시작되면 재발이 잦고

생각보다 쉽게 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팔의 사용이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되지만

이 질환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점이 바로

팔을 사용하지 않고 쉬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관절을 쉬지 못하고 일상을 이어가려다가

증상이 더 심해지고 치료에 효과가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팔꿈치 질환은 관절이 무리를 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를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상 손과 손목을 쉬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관절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보조기 등의 착용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추가적인 치료가 있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바른병원
진주바른병원
진료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