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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긋지긋한 척추문제? 척추관협착증2021-06-25 09:43:01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척추관협착증.jpg (2.93MB)





 

척추관이라는 곳은 뇌에서 팔다리까지 신경이 나아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노화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지는 상황인데

40~50대의 연령대가 되면 서서히 발병이 시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잘못된 습관과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서 30~40대에서도

생각보다 적지 않게 경험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척추라는 기관은 신체의 중심을 지키는 기관이기에

통증으로 인한 불편감은 물론 신체 전반의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발병 초기에는 가벼운 허리 통증을 보입니다.

다만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허리를 펴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데

노년에 허리를 구부정하게 다니고 다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이 질환은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 등에 걸쳐

다리의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소위 '나이가 먹으면' 누구나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외상 없이 증상이 시작될 수 있고 통증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오랜 시간 제대로 걷지 못할 경우 심폐 기능의 저하와 근력량의 감소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 질환은 초기에 관리가 시작되어야 하며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척추관협착증은 보존적 치료가 진행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신경 차단 주사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없이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으나

일부에서는 수술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간혹 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자세하게 환부를 들여다보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절개가 작으니 수술적 부담이 적고, 근육, 인대, 혈관 등의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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