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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십자인대 파열의 올바른 대처2021-06-21 11:57:39
카테고리새소식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새소식질환-05.jpg (180.5KB)



 

많은 분들이 과격한 운동이나 스포츠 등으로 인하여

무릎 관절을 다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무릎 관절의 부상은 다양하나

그중에서도 흔히 들어볼법한 문제가 바로 십자인대 파열입니다.

그런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방치되어 무릎 통증이 오랜 시간 지속되서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에서 십자 형태로 교차된 인대를 가리킵니다.

이 십자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허벅지뼈와 종아리뼈가 서로 앞뒤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 주며

안정적인 지지를 도와주기 때문에 하체 전반의 균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십자인대파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입니다.

흔히 축구나 농구,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활동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그만큼 과격하게 달리다가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

십자인대에 순간적으로 뒤틀리는 힘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의 인대 손상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면 인대가 파열되는 소리나 느낌과 함께

관절의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 붓기나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기 때문에

미미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참고만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십자인대파열의 정도가 심하면 관절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고

관절의 운동 제한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십자인대는 관절 자체의 안정성에 상당한 기여를 하기 때문에

방치된 십자인대파열은 추가적인 구조물 손상을 일으키게 될 수 있습니다.

질환이 방치된 경우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발생하기도 하고 외상성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될만한 상황이면

꼭 조속한 내원을 필요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열이 부분적으로 작게 일어난 분들의 경우 환부를 고정시키고

안정화시켜주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가적인 구조물의 손상이 있거나 파열의 정도가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십자인대를 재건해 주는 수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또한 재건 이후에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시켜주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상태까지 서서히 회복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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